본문 바로가기

영화

인사이드아웃(Inside Out) 1편 - 라일리의 감정들

인사이드 아웃이란 영화는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 덕분에 알게 된 영화야. 그냥 슬쩍슬쩍 살림하면서 같이 봤는데 내가 자라면서 봤던 디즈니 영화들과는 좀 색다른 영화인 것 같아서 관심이 생겨서 기록으로 남겨봐.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참고 부탁해^^

인사이드(Inside Out) 아웃1
디즈니 인사이드아웃 1 영화 이미지

 

1. 영화 줄거리

인사이드아웃 1은 11살 소녀 라일리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돼. 여기서 라일리의 감정은 5가지의 캐릭터로 표현이 되는 게 특징이야.

  • 기쁨(Joy)이란 아이는  언제나 긍정적이고 밝은 감정을 담당하고
  • 슬픔(Sadness)이라는 아이는 우울하고 소심하지만 깊은 감정을 가지고 있고
  • 버럭(Anger)이라는 아이는 화를 잘 내고 공정함을 중요하게 여겨
  • 까칠(Disgust)이라는 아이는 혐오와 까칠한 감정을 나타낸대.
  • 소심(Fear)이라는 아이는 위험을 피하려고 경계하는 마음이 있어.

인사이드아웃 1에서 라일리는 원래는 행복한 아이였는데 새로운 도시로 온 가족이 새로운 이사 하면서 원래 갖고 있던 마음의 상태, 즉 감정의 균형이 깨지고 혼란을 겪게 되는 이야기야. 혼란을 겪으며 라일리는 슬픔과 기쁨이 실수로 라일리의 머릿속 기억 저장소에서 길을 잃어버리고 이 기쁨과 슬픔이라는 두 부분이 다시 본부로 돌아가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지. 좀 특별하다고 생각되지 않아?^^

 

1. 총평

인사이드아웃 1은 우리의 마음이 여정을 통해 슬픔도 또한 중요한 감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부분이 이 영화가 전달하는 핵심적인 메시지래. 사람은 기쁨만으로는 성장할 수 없고, 슬픔도 같이 있어야 공감과 위로도 가능함을 알려주지.

 

인사이드아웃 1에서 우리 아이는 어떤 부분에 감동했을까를 생각해 보니 우리 아이는 보통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의 귀여움이나 모험 또는 환상적인 요소들, 즉 라일리의 머릿속에서 펼쳐지는 전개가 흥미진진하게 여겨진 것 같아.

또 기쁨만 있다는 것이 좋은 게 아니고 슬픔도 함께해야 더 좋은 감정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에도 뭔가 깨달은 것 같은 생각도 들어. 마지막으로 빙봉이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빙봉(Bing Bong)은 라일리의 상상 속 친구인데 이 빙봉이 희생하는 장면들에서 더욱 감동받은 것 같더라고.

 

인사이드아웃 1에서 다섯 가지의 감정들이 등장하는데 2편에서는 라일리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갖게 되는 복잡한 감정들을 등장시키면서 새로운 감정들이 추가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 2편으로 돌아올게.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