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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2편 - 사춘기 시절의 감정들 등장

짜잔~인사이드 아웃 2편으로 돌아왔어^^.

인사이드 아웃 2

 

 

1. 영화 줄거리

인사이드 아웃 2편은 주인공인 라일리가 13살이 되면서 사춘기를 맞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나와. 지난 1편에서는 라일리가 11살이었다고 해. 인사이드 아웃 2편에서는 13살이 된 라일리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환경과 도전들에 맞닥뜨리는 변화들 그리고 라일리의 내면세계, 즉 감정 컨트롤 본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돼.

 

인사이드아웃 1편에서 라일리의 머릿속 본부에는 원래 기쁨(Joy), 슬픔(Sadness), 버럭(Anger), 까칠(Disgust) 그리고 소심(Fear)이 있었는데 인사이드아웃 2에서는 라일리가 사춘기로 들어오면서 새로운 감정들인 불안(Anxiety), 부럽 (Envy) , 따분(Boredom) 그리고 당황(Embarrassment) 등 더욱 복잡한 감정 세계가 만들어져.

 

인사이드 아웃 2
인사이드 아웃 2 - 새로이 추가되는 감정들

 

인사이드 아웃 2편에서 라일리는 하키 캠프에 참여하게 돼. 거기에서 겪는 다양한 사건들과 그로 인하여서 발행되는 내면의 갈등들이 중심이 되어 내용이 전개되는데 여기서 기존의 다섯 가지 감정들과 새로운 감정들이 충돌하면서 라일라가 행동하는 것, 결정하는 것들에 큰 영향을 주게 돼. 이런 과정들을 거치며 라일리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또 수용하는 법을 배우면서 한층 더 성숙해지게 되지.

 

1. 영화 총평

인사이드 아웃 2는 사춘기를 맞이하게 되는 청소년의 복잡한 내면, 즉 감정 변화들을 매우 섬세하게 잘 그려낸 것 같아. 아마 이 부분이 많은 사람들한테 공감을 받은 이유일 거야.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하며 이야기가 더욱 깊어지고 라일라의 성장 과정을 보며 감정의 중요성에 대해 우리는 다시 한번 생각하고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

또 이 모든 감정들이 청소년 시기의 아이들이 성장하고 회복력을 가지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무엇보다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곧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거를 알려주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던 것 같아.

 

인사이드 아웃 2편은 1편에 이어 성공을 이어가는데 아마 이보다 더 아이들의 성장과 감정에 대하여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 영화가 또 있을까 싶어. 

 

나이가 들어서 보면 또 다른 느낌이 있는 것 같아 정말 매력적인 작품으로 생각해. 정말 추천하는 영화야. 오늘도 들러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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